1. Missing Link 중에서 내가 제일 관심이 가는 연구영역은 어디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앞선 문제분석리서치에서 확인한 Missing Link 중에서 내가 연구하고자 하는 연구영역을 설정해봅니다. 연구가 꼭 필요한 영역인 것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내가 연구하고 싶은’ 영역인 것도 중요해요! 나의 주관적인 마음을 잘 돌아보면서 적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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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ng Link
관심이 가는 연구영역: 학교와 교사 수준의 ‘질적 개입’ 효과 추정
‘학교와 교사 수준의 질적 개입이 디지털 교육 격차를 얼마나 완화할 수 있는가’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다.
디지털 교육 격차를 개인의 배경 요인으로만 설명하는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서, 학교와 교사의 질적 개입이 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얼마나 개선할 수 있는가에 주목하고자 한다.
단순히 학생 개인의 디지털 접근성이나 가정 배경만으로 격차를 설명하는 기존 연구는 현장을 반영하지 못한다. 동일한 환경에서도 교사의 수업 설계, 피드백 방식, 플랫폼 활용 능력(TPACK 역량)에 따라 학습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이다. 즉, ‘학교는 디지털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핵심 개입자’라는 가정이 연구 출발점이다. 탐구함으로써 교육 불평등 논의를 ‘구조적 한계’에서 ‘학교 단위 해결 가능성’으로 전환시키고자 한다.
2.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연구를 위해 내가 설정한 연구미션과 연구비전은 무엇인가요?
내가 설정한 Missing Link가 나의 연구를 통해 채워진다면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까요? 그렇게 채워지는 연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나의 연구 방향성과 연구가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며 연구미션과 연구비전을 정리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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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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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전
연구미션: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사의 질적 개입 연구를 통해 공교육의 사회 이동 기능을 회복하고자 한다.
교사의 TPACK 수준, 수업 설계 유형, 학습분석 활용 정도가 학생의 CIL, CT 향상과 어떤 인과 관계를 가지는지 검증
‘누가 가르치느냐’가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든다는 사실을 실증적으로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
연구비전: 2030년까지 공교육 현장에서 교사 중심의 디지털 교수학습 혁신을 통해, 학생 간 디지털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학교가 사회 이동의 사다리로 복원되는 미래를 실현할 것이다.
교사의 디지털 교수전략, 학생별 데이터 기반 피드백, 지역 간 인프라 불균형을 보정하는 공교육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 연수 프로그램, 학교 디지털 역량 평가체계, 정책 제언서로 확장하여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정책으로 발전
3. 내가 연구하는 과정에서 꼭 지키고자 하는 핵심가치는 무엇인가요?
연구 핵심가치는 연구미션과 연구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도와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내가 꼭 중시하고 싶어하는 핵심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3-4개 정도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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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핵심가치
공교육 중심성: 사회적 불평등의 해소는 공교육 시스템 내부의 혁신을 통해서만 지속가능하게 달성될 수 있다.
현장 기반 증거성: 교사의 실제 수업, 학생의 학습데이터, 지역별 학교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발 데이터’ 연구를 지향한다.
실천적 환류성: 연구가 다시 교실과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동반해야 한다.
Key Question : 나는 사회문제 연구자로서 어떤 연구목표를 가지고 연구하고자 하나요?
앞선 질문들에 대한 답을 토대로 Key Question에 대한 나만의 답을 만들어보세요. 줄글 형태의 완성된 문단으로 Key Question에 대한 대답을 써내려갈 때, 이 내용은 Research Manifesto의 핵심 문단이 되어줄 거에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격차를 학교와 교사의 질적 개입을 통해 완화할 수 있는가를 탐구하고자 한다.
기존 연구가 개인의 사회경제적 배경이나 인프라 접근성 차이를 중심으로 격차를 분석했다면, 교사와 학교의 디지털 교수역량(TPACK)이 이러한 구조적 불평등을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 변수라고 본다.
따라서 나의 연구는 ‘학교가 얼마나 디지털 교육의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는가’를 중심으로 설계하고자 한다. 이 연구의 목표는, 디지털 기술이 또 다른 불평등의 원인이 아니라 공정한 기회의 재분배 수단이 될 수 있음을 교육 현장에서 증명하는 것이다.
교사, 학생,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 안에서 공교육이 다시 사회 이동의 사다리로 기능할 수 있도록, 데이터와 실천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